은행연합회 등 8개 기관 “신용정보법 개정안 반드시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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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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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등 8개 금융기관은 오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신용정보법 통과를 촉구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은 22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 지연으로 모든 금융사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채용이 멈춰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최근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활성화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국회의 시간”이라며 “이번 회기에 신용정보법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많은 금융사가 준비한 혁신서비스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고,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제도 시행도 계속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하루하루 애가 타는 마음”이라며 “금융데이터가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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