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크케이, 케이팝 문화의 장 'K-POP 굿즈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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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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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케이팝 가수들의 굿즈(goods·상품)를 판매하는 행사에 참관객 3만명, 1800명의 굿즈 셀러가 참여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회사 블랭크케이(blank.K)가 개최한 ‘K-POP 굿즈 플리마켓’이 하루 참관객 3만명을 운집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K-POP 굿즈 플리마켓’ 현장 모습[사진=블랭크케이]

블랭크케이는 인바운드 여행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대한민국의 여행 아젠다를 찾아 해외에 알리고 대한민국을 브랜딩하는 것이 사업목표다. ‘2019 K-POP 굿즈 플리마켓’은 첫 대한민국 브랜딩 콘텐츠로 한국의 글로벌 상품인 ‘케이팝’을 주제로 국내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00명의 굿즈 셀러가 참여했다. 당초 셀러 100명 유치가 목표였으나, 뜨거운 사전 반응에 150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장하고 1000부스의 대규모로 조정한 바 있다.

모집인원보다 훨씬 웃도는 인원의 참여가 이어지며, 비상부스 가동 등 인원수용으로 일대 혼잡을 빚기도 했다.

각양각색, 다양한 아이돌 스타가 담긴 9만 점 이상의 아이돌 굿즈가 행사를 수놓았다. 대규모 보물찾기 이벤트 및 뉴키드, 업텐션, CLC 등 아이돌 그룹의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팬클럽 소모임, 커뮤니티 회동 등 자발적으로 문화를 즐기는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관객 비중은 10대부터 20대까지의 케이팝 팬들이 가장 많았고 주말을 맞아 나들이 온 가족참관객과 해외관광객이 뒤를 이었다.

현장에 마련된 블랭크케이 홍보부스에는 약 3000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 대한민국 유명 여행지 문의 및 ‘K뷰티’, ‘K푸드’에 대한 소통을 나누기도 했다.

유석구 블랭크케이 대표는 "케이팝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진화된 팬 문화 덕분에 단시간 대규모 참관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브랜딩 할 수 있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해외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더 많은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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