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서 ‘한류 홍보대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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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10-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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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개국, 1만여 관광업 종사자와 만나…홍콩·베트남 이어 단독 홍보관 운영

호텔신라가 아시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관광 박람회에서 ‘한국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호텔신라는16~18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Bourse ASIA 2019)’에 참가해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호텔신라의 해외 사업을 소개한다.

이는 지난 6월 홍콩 국제여행박람회(ITE HONGKONG 2019), 9월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ITE HCMC 2019)에 참여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올해는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신라모노그램 다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호텔신라의 사업을 소개한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전시회장(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싱가포르 외 약 130개국에서 모인 1만여명의 호텔·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이들에게 한국 관광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행사들이 한국관광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2019 싱가포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싱가포르와 인연이 깊은 만큼 향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신라면세점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나라다.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면세사업 운영권을 획득하며 해외에 진출, 국내 국내 중견중소업체들의 주요 상품을 판매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텔신라가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5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박람회 부스에서 동방신기와 레드벨벳 등 신라면세점 모델의 축하 메시지 영상도 상영해 ‘한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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