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민부론' 들고 오늘 TK 방문…지지세력 결집 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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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0-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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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로봇산업진흥원 찾아 현장설명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부론(民富論)을 들고 16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한다. 민부론은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한국당의 간판 경제정책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로봇산업진흥원을 찾아 TK 기업인들을 상대로 '민부론'의 주요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에게 책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의 한 중소기업에서 첫 번째 '민부론'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민부론' 집필을 주도한 김광림 2020 경제대전환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도 함께 참석한다.

황 대표는 로봇 산업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에서 언론인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전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본청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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