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 이용자주간'개최… '5G시대 이용자보호' 비전 선포

윤경진 기자입력 : 2019-10-15 15:48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 돌을 맞는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은 ‘5G시대!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편리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통신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15일 ‘기념식’과 ‘이용자보호업무 우수사업자 시상 및 사례 발표회’ △16일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교육 △17일 초고속인터넷분야 ’피해구제기준 협약식’과 ‘5G시대의 통신이용자 보호방안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상혁 위원장, 황창규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용자주간 행사 첫날인 15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한 통신3사 CEO와 오찬을 가졌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통신사가 이용자 권익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비자 민원 중 통신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이용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통신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최근 통신시장이 혼탁해졌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피하고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하는 등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국내 방송통신 생태계의 발전과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망 이용대가 등과 관련해서 한 위원장은 "국내외 인터넷 기업간 역차별을 해소하고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찬에 이어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상혁 위원장은 황창규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화현희 LG유플러스 대표,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과 함께 ‘5G 시대 이용자보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된 비전은 △이용자보호 최우선 원칙, △소모적 경쟁 지양 및 부당한 차별 금지, △알권리 등 이용자 권리 보장, △사회 취약계층과 어린이청소년 보호, △이용자 피해 예방 노력 등 5가지 사항이다.

한편, 선포식은 이용자주간 10주년 및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기념해 이용자 중심의 통신서비스 활성화 및 통신복지 구현의 의지를 담아 정부와 통신사업자가 함께 선포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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