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웨이 인수 통한 시너지 입증해야 할 것” [신영증권]

이민지 기자입력 : 2019-10-15 06:06

 

신영증권은 15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은 전일 웅진코웨이 인수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넷마블은 코웨이 인수를 통해 구독경제 플랫폼과 신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을정 연구원은 “코웨이의 다양한 렌털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구독형 렌털 서비스는 캐쉬카우 역할을 할 수 있어 성과 변동성이 큰 게임사업과 달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국내 1위 렌털서비스업체로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침대, 메트리스 등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입찰 조건은 약 1조8000억원에 웅진씽크빅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인수하는 것이다. 넷마블인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웅진코웨이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할 계획이다.

윤 연구원은 “인수 후 현금 흐름 개선을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가 없다”며 “비게임 기업이기 때문에 게임과의 융합 가능성 역시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매물이 나왔을 경우 실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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