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마사회, 빅데이터로 불법경마·도박스팸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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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0-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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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마사회와 도박스팸 및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스팸은 단순히 불편을 주는 마케팅을 넘어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를 유도하는 창구로 악용되고 있다. KISA는 보유한 스팸 빅데이터를 관련 기관에 개방해 범죄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원일 마사회 건전화본부장(왼쪽)과 KISA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A]

양 기관은 협약으로 △KISA의 도박관련 스팸데이터, 마사회의 불법경마사이트 정보 등 각자 보유한 불법도박 관련 정보 공유 △불법경마 사이트 단속·차단 및 분석·연구 △도박스팸·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공모전 등의 홍보·마케팅 활동 △도박스팸·불법경마 단속·차단 유관기관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 불법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권혁준 KISA 개인정보보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민·관의 다양한 스팸대응 활동을 장려하고 스팸에서 촉발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도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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