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항 취·창업 박람회, 17일 만인당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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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0-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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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Good Job fair 포항 취·창업 박람회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19 Good Job fair 포항 취·창업 박람회’를 오는 17일 만인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창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 및 창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면접 83개사와 알림게시판 40개사로 총 123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36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박람회는 취업관과 창업관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취업관 구인업종으로는 기계수리, 기계정비, 설비·기술, 품질검사, 일반사무, 제과·제빵, 간호사 등의 여러 직종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체로는 포항제철소 협력사인 ㈜포웰, ㈜에어릭스, ㈜그린산업, ㈜롤앤롤, ㈜선안, ㈜해광기업, (주)세영기업 등 17개사와 현대체철 협력사인 ㈜한울산업, ㈜우신이앤아이, ㈜인창 등 6개사가 있다.

특히,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에코프로GEM, 에코프로BM에서도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구인업체별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각종 상담 및 포스코·현대제철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마이스터 교육체험, 바리스타 체험, 뷰티스타일관, 직업심리검사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창업관은 포항시청년창업랩에서 주관해 포항시청년창업랩 5개사, 포항대학교 예비창업자 7개사, 선린대학교 예비창업자 8개사, 한동대 창업보육센터 1개사,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개사가 참여하며, 창업전시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청년창업랩은 지역밀착형 초·중급 생활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장소로 예비 또는 사업등록을 한지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 현재 11개 입주기업, 2개 재창업기업에 지원금 지원 및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중으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청년창업자 육성을 통한 청년실업극복 및 일자리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구인업체와 모집하는 직종, 인원 등을 오는 14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예정이므로 구직자는 적성에 맞는 기업체를 미리 찾아보고 행사 당일 채용 기업체가 요구하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응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나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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