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국제영화제] 윤아 "'엑시트' 본 가족들, 짜증 섞인 말투 딱 저라고…"(오픈토크)

최송희 기자입력 : 2019-10-04 13:35
(=부산) 배우 윤아가 영화 '엑시트'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보이는 인터뷰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 토크'의 주인공은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 배우 조정석, 윤아.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7월 개봉해 94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엑시트' 배우 임윤아[사진=연합뉴스 제공]


극 중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회사원 의주 역을 맡은 윤아는 "영화를 보고 가족들이 '실제 네 모습을 보는 거 같다'고 하더라"며 가족들의 소감을 대신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짜증 섞인 말투로 이야기하는 게 저 같다고 했다. 밝고 털털한 모습이 실제 모습과 흡사하다고도 해주셨고, 두 번 보니 더 재밌었다고 말해줬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조정석은 "'엑시트'와 '공조' 중 어떤 모습이 더 실제 윤아 같느냐"고 질문했고, 윤아는 "5 대 5"라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윤아는 "무슨 작품이든 저의 모습이 있어서 끌리는 거 같다. '엑시트' 의주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저와 닮았다. '공조'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제 그런 푼수 같은 모습은 졸업하려고 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3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BIFF는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롯데시네마 대영까지 총 6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초청작 85개국 299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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