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위드유 24곳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장

  • 24개 사업장, 장애인 직무 적극 개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CJ프레시웨이, 위드유 등 24곳을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했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적극 개발해 노동자 6315명 중 133명이 장애인이다. 이 중 중증장애인은 95명에 달한다.

매장 홀 서비스 같은 여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 장애인 채용 지점에 대한 지원금 지급,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현장 방문 면접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유는 LG유플러스가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LG그룹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근로자 20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0명이 장애인이고, 이 중 80명은 중증장애인이다.

현재 전국 5개 지점에 사내 카페를 열어 바리스타, 미화 등 직종에 중증·여성·고령 장애인을 고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7∼8월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신청을 한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올해 우수 사업주를 선정했다. 우수 사업장에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에 혜택을 받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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