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한강공원 ‘까사미아 숲’ 가꾸기 임직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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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9-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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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60여명 가지 치기 및 추가 식목 진행…친환경 원목 벤치 기증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20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까사미아 숲’을 가꾸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60여 명의 까사미아 임직원들은 뜨거운 가을 햇볕 아래서 지난 봄 심어 두었던 나무를 다듬고 마른 땅에 물을 주는 등의 돌봄 활동과 더불어 이팝나무 14그루를 추가 식목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 참여한 까사미아 임직원은 “지난 5월에 땀 흘리며 심었던 나무들의 잎이 무성해져 제법 숲의 형태가 갖춰진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까사미아가 추진하는 여러 활동들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20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까사미아 숲’을 가꾸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까사미아]

‘까사미아 숲’은 까사미아의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4,250㎡ 규모(약 1,300평)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최근에는 까사미아가 직접 디자인한 친환경 원목 벤치 10개를 반포한강공원(7개)과 서울숲(3개)에 기증,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까사미아는 2021년까지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 및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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