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제주공항 17호 태풍 타파 영향에 무더기 결항 #태풍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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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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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서 이틀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운항 계획이 잡혔던 항공편이 전편 결항 조치됐다.

오전 6시 40분 현재 결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총 316편(출발 158편, 도착 158편)이다.

전날도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운항이 줄줄이 취소돼 총 33편(출발 10편, 도착 23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김해공항 역시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항공편의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타파는 일요일인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 앞바다까지 다가왔다.

이날 정오 서귀포 남남동쪽 약 130㎞ 바다, 오후 6시 부산 남남서쪽 약 170㎞ 바다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 0시 부산 동북동쪽 약 140㎞ 바다, 같은 날 오전 6시 독도 동북동쪽 약 100㎞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강타한 22일 오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텅 빈 제주공항 국내선 발권 카운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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