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메이지, 中 톈진에 유제품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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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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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제과, 식품회사 메이지(明治) 등의 지주회사인 메이지 홀딩스(HD)가 17일, 우유 및 요구르트 등을 생산・판매하는 메이지 유업(톈진)을 중국 톈진(天津)시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동 회사는 17일자로 설립되었다. 소재지는 톈진경제기술개발구. 자본금은 6억 2000만 위안(약 95억 엔)으로, 메이지의 중국총괄 자회사 메이지(중국) 투자가 100% 출자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메이지 HD에 의하면, 메이지 그룹은 중국에서 우유, 요쿠르트, 아이스크림, 제과 사업 등을 전개중이며, 순조로운 성장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우유 및 요쿠르트 시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회사를 새롭게 설립, 생산체제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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