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한-태 기술교류센터' 태국 중기청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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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9-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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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7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태국 현지 기업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태국 중소기업진흥청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센터는 양국 정부 간 협의로 현지 정부기관 내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이란, 페루, 인도 등 5개국에 설치해 각 나라의 기업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날 개소식에는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 팔라린 옘찐다(Palarin Yamchinda)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부청장, 현지 진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술교류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한-태국 기술교류센터가 양국 중소벤처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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