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추석 전후'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한 47.2% 外

오수연 기자입력 : 2019-09-12 22:06
▲[리얼미터] '추석 전후'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한 47.2%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의 보합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와 YTN 의뢰로 실시한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주차 주간 집계(9~11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7.2%(매우 잘함 28.3%, 잘하는 편 18.9%)를 기록했다. 이는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0%(매우 잘못함 40.1%, 잘못하는 편 9.9%)로 집계됐다.

지지율은 4주 동안 50% 전후의 보합세가 이어졌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2.8%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감소한 2.8%였다.

▲ 美中 관세 난타전 벌이더니 ‘또’ 화해모드?...무역협상 '청신호'

미·중 무역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추가 관세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이 내달 무역 협상 재개를 앞두고 사이좋게 관세 유예 및 연기 조치를 주고받으며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 측의 요청으로 10월 1일 예정된 대중 추가 관세 인상을 오는 10월 15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연기가 류허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중국이 건국 70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감안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이 16가지 품목을 대미 추가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 휴대전화 분석 중

경찰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장용준(19·가수 활동명 노엘)씨와 장씨 대신 운전했다고 주장했던 김모(27)씨의 휴대전화를 분석 중이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장씨와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장씨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입증할 내용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또 동승자 A씨의 음주운전방조 혐의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장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한편 장제원 의원 측은 '피의사실공표'를 이유로 경찰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D의 공포’에 부양책 쏟아내는 中...‘회색 코뿔소’ 딜레마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여파로 중국 경제에 디플레이션 경고음이 울리자, 중국 정부가 돈줄을 풀고 경기 부양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금리인하에 이어 지급준비율을 내리고, 외국인의 증시 투자한도까지 철폐했다. 그러나 당국의 경기 부양책들은 ‘회색 코뿔소’ 리스크를 키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역전쟁의 충격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우려가 본격화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보다 0.8% 하락했다. 이로써 PPI 변동률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PPI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것은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된다.

경기 둔화세가 뚜렷해지자 중국 당국은 각종 부양책을 동원하고 있다. 우선 3년 10개월만에 금리인하 카드를 꺼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5%로 고시했다. 뒤이어 지준율 인하까지 단행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쏟아내고 있는 부양책이 ‘회색 코뿔소’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회색 코뿔소는 충분히 예측가능하고 파급력이 크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을 뜻한다. 부동산 거품, 그림자금융 등 부채 문제가 중국 경제를 위협하는 회색 코뿔소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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