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자살예방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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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9-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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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에서 충남지역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019년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의 충실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및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충남권 전담기관이다.

2013년 문을 연 센터는 병원 외래 및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들의 치료에 개입하고, 사후관리 활동을 담당함으로써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있다.

센터는 또 매년 지역 보건의료기관들과 함께 심포지엄, 음악치료콘서트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들을 펼치는 한편, 대전‧세종‧충남북지역 소방관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관리를 돕는 소방심리지원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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