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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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19-09-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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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야구 고수 1만명 예선 참가

지난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 경기를 뛴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다이나핏 제공]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지난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최초 전국 아마추어 강속구 대회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이나핏이 국내 아마추어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대회는 숨은 야구 고수 1만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회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매장 '스트라이크존'에서 예선을 진행했다. 이 중 구속이 높은 상위 100명을 선발해 본선과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서바이벌 형태로 치러져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또한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등 야구계 레전드들이 코칭 스태프 등으로 활약해 재미를 더했다.

비(非)선수 출신으로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제2의 한선태를 찾기 위해 프로야구 스카우터 및 에이전트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한편, 본선과 결선을 포함한 대회 전 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4주 동안 오후 9시에 SBS Sports 채널을 통해 TV 프로그램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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