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면담…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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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입력 2019-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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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1~23일 출장 이어 두 번째 행보… 지속적 지원 약속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호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부에서 브렛 쿠퍼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 로드니 커머포드 한국 대표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달 21~23일 호주 현지 영업여건 확인을 위한 출장을 다녀왔고, 이번 면담에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출장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는 농협은행의 호주진출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지점 설립 후 범농협 차원에서 호주와 농업부문 등 분야에서 협력 및 투자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쿠퍼 동북아 대표는 농협은행과의 대규모 농업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에 기대를 표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호주의 인프라 딜 참여와 기업대상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2020년 하반기 개설될 홍콩지점과의 투자은행(IB)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10일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브렛 쿠퍼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동북아 총괄대표(오른쪽)와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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