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한가위) 인사말] '거래처·직장동료' 대상별 인사말 모음…피해야 하는 인사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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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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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추석 인사말’이 화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돌입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려는 이들이 상황에 알맞은 인사말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포털사이트 등에는 추석 명절에 어울리는 인사말, 피해야 할 인사말 등 다양한 인사말이 올라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추석 명절에 어울리는 인사말에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마음마저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등이다.

반대로 추석 명정에 반드시 피해야 할 인사말과 질문에는 △올해는 결혼해라 △올해는 취직해라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갔다는데, 너는 언제 취직하니 △너는 연봉이 얼마니 등이 포함됐다.

상황에 따른 인사말도 주목을 받았다. 거래처에는 △귀사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올 추석에는 그동안의 성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십시오 △밝고 둥근 보름달이 행복을 기원하는 추석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보살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한가위 명절을 맞아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등이 가장 적합한 인사말로 꼽혔다.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는 △고향길 편히 다녀오시고 꽉 찬 보름달처럼 행복 넘치는 연휴 보내세요 △추석 연휴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인사말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추석은 13일 금요일이며 추석 연휴는 12일부터 15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총 4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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