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식료품 지원·합동차례상"…서울시, 한가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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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9-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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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묘지 성묘객 무료 순환번스 운영 및 주차장 추가 확보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과 성묘객 지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0만 가구에게 신선식품(냉동닭, 한돈)과 쌀·라면 등 식료품을 지원하고 희망마차를 확대 운영해 1725가구에게 송편과 생활용품세트 등 추석맞이 선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2만9600명의 홀몸어르신들이 한가위에도 편안하실 수 있도록 연휴 전후로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귀향이 여의치 않은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 합동차례상 등 추석 명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성묘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차장 추가 확보 및 무료 순환버스 운용, 내곡리 묘지 정비 등으로 올 추석 성묘객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한가위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즐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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