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태풍 ‘링링’ 피해 속출

  • 안성시 3시 현재 18건의 피해 집계돼

경기 안성시 양성면 2차선 도로의 대형 가로수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한 바람으로 쓰러져 있다.
[사진= 경기 안성시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의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 링링은 7일 현재 서울 서북 서쪽 110km 시속 42㎞ 속도(최대 풍속 37/S)로 북상 중이다.

경기 안성시의 따르면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가로수 및 수목이 넘어지는 등 18건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오후 12시경 양성면 2차선 도로의 가로수가 넘어져 운행 중인 차량의 떨어질 뻔 했다.

또 오후 12시 30분경 대덕면 소현리 소촌마을 한 가정집 지붕으로 대형 수목이 넘어져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시는 현재 태풍 ‘링링’을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