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일본 수출규제 관련 상공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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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8-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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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 강구

한재연 청장이 29일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제공]

대전국세청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들에게 적극적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은 29일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공회의소 회원 및 관련 중소기업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대전・충남북・세종지역 상공회의소 대표 9명과 관련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맞춤형 세정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업종·기업 등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세무조사 유예와 세무조사 중지신청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입처 변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압박 등 경영의 어려움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한재연 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피해상항을 파악해 세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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