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의 중기·가계대출 연체율 하락…작년보다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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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8-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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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통상 은행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을 정리하기 때문이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높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전체 연체율은 0.41%로 전월 말(0.51%)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1%포인트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16%포인트 하락한 0.49%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1%포인트 올랐다.

자영업자 연체율도 0.08%포인트 하락한 0.31%이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말에 비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11%포인트 하락한 0.44%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말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1%하락한 0.66%다. 전년 동월 말에 비해 1.11%포인트나 하락했다.
 

[자료=금융감독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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