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위기가구 서비스 점검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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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8-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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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시장 최용덕)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소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열악한 원룸에서 국민생활기초수급자인 만 18세 미만 청소년 아버지가 신생아를 돌봐야 하는 가정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 부부가구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된 서비스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서비스 및 정보 제공, 규칙적인 교육 참여 등의 일련의 과정이 중요한 청소년에게 경험이라는 것과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다.

이번에 논의된 대상가구는 신생아 돌보고, 주거할 공간의 마련이 시급하여,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지원을 받아 거처를 이전하고, 아동용품 및 식료품 지원, 보건소 산모도우미지원 서비스, 기저귀 지원 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주요 욕구 및 문제에 맞게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해 청소년비전희망센터의 전문적 부부상담 진행, 긴급지원사업과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생계비 지원, 7월부터 맞춤형급여대상자로 선정되어, 보호도 받고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 해피빈 방송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약 11,000천원)을 LH 임대주택 보증금과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을 위해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며, 청소년비전희망센터는 ‘좋은 부모되기’와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부모’ 상담도 진행예정으로, 지속적인 정서지지체계 유지를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중심 사례관리기관으로, 대상가정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협력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가구의 긍정적인 사례관리 종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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