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주취상태서 다수 여성들과…", '신서유기7·하자있는 인간들' 하차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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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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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신서유기6' 시청자 게시판 '안재현 하차요구' 게시글로 도배

배우 안재현의 드라마·예능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1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6’ 시청자게시판은 “안재현 하차요구”, “안재현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로 도배가 됐다. 이는 전날 구혜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가 전한 보도자료 내용 때문이다.

법무법인 리우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바는 없다.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의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으로 구혜선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논란이 안재현의 변심과 술버릇 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출연 예정작인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신선유기 7’ 출연을 반대하며 그의 하차를 요구했다. 이들은 “안재현 나오면 안 보고 싶다”,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합니다”, “시청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길 바란다” 등의 글로 시청자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이고, 오는 11월에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안재현, 지금 이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 중? 안재현 나오면 안 본다”, “지금이라도 빨리 주인공 교체해야 할 듯”, “안재현은 왜 아무 말이 없나” 등의 반응이 등장했다.

한편 현재 안재현은 용인 신혼집에서 나와 서울 강남에서 따로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올해 초 안재현이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한 뒤 현재는 강남으로 따로 나와 살며 촬영장을 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tvN '신서유기 6' 시청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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