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채용, 하반기 대기업 취업…“일자리 박람회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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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8-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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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고용도 창출되는데, 대기업은 계속해서 채용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예정 규모는 지난해보다 4.1% 감소했다고 합니다.

중견기업은 21.7% 줄였고, 중소기업은 48%나 적게 채용 규모를 잡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이 분명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희망을 가져야겠죠.

좁아지는 취업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자리 관련 행사를 소개하려 합니다.
 

[사진=인크루트]


22일에는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19 건설인재 일자리 박람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박람회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의 채용설명회를 포함해 입사서류‧이미지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건설근로자 공제회 등 7개 대형 발주기관 및 유관기관도 참여해 취업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2019 산업단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전국 26개 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온라인 매칭박람회로, 산업단지의 구인과 구직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현재 총 142곳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해 채용공고를 게시 중입니다.

매월 1번씩 약 3주 간격으로 11월까지 진행되고, 현재 2회째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 일자리매칭 포털 ‘키콕스잡(KICOXJOB)’을 통해 이력서 작성, 지원기업 매칭, 면접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에서 개최하는 ‘2019 하반기 채용설명회’도 오는 27일 개최됩니다.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등장해 채용 동향을 짚어주는 행사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네이버, 포스코, CJ제일제당, 롯데그룹 등 총 4곳이 참여해 하반기 공채를 앞둔 구직자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사전 참가 신청 시 미리 궁금한 점을 '사전 질문접수'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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