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미사일 발사에…북미협상 재개 미뤄졌다"

김태언 기자입력 : 2019-08-20 22:33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사진=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우려한다면서 "그들(북한)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거론하며 이를 우려하느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대만큼 빨리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길이 울퉁불퉁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협상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 중이라고 했으나 비건 대표의 방한 중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말 판문점 회동에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중순으로 시점을 내다봤으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등과 맞물려 협상 재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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