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추석 예상경비 지난해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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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08-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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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2404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예상 지출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예상 비용은 평균 3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45만원)보다 10만원(22.2%) 줄어들었다. [자료=사람인 제공]

올해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추석 명절 관련 경비는 평균 35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10만원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2404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예상 지출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예상 비용은 평균 3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45만원)보다 10만원(22.2%) 줄어들었다.

기혼 직장인이 평균 46만원으로, 미혼(29만원)의 1.5배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60만원·35만원)와 비교하면 기혼 직장인의 감소 폭이 훨씬 더 컸다.

추석에 사용하는 경비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친지 용돈'이라는 응답이 64.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선물 비용(28.2%) △외식·여가 등 추가 지출(19.6%) △차례상 및 명절 음식 비용(18.5%) △교통비(15.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예상 귀성일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12일(42.6%)이 가장 많았다. 추석 당일인 13일(24.1%)과 11일(23.7%)이 뒤를 이었다. 귀경은 추석 다음날인 14일(36.2%)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13일(28.3%)과 15일(20.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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