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갯‧팅] 갤노트10 흥행 조짐에 휴대폰 액세서리 업체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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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8-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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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피겐코리아, 프랑스 남성 명품 브랜드 콜라보

  • 아이픽스의 ‘베루스’ 전용 케이스 6종 새로 출시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 삼섬전자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 비중이 전작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비수기에 속했던 상반기를 지나 갤럭시노트10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오는 9월에는 아이폰11, 갤럭시 폴드 출시도 예정돼 하반기 실적확대가 예상된다.

슈피겐코리아는 가장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중심 판매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갤럭시노트10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남성 명품 브랜드 에스티듀퐁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슈피겐이 휴대폰 케이스 제작을 위해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티듀퐁×슈피겐 갤럭시노트10 케이스’는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만 제공하는 한정 제품으로, 내구성 높은 PC 소재와 듀퐁의 고급 가죽을 함께 적용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을 시작으로 비수기가 끝나고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명품 케이스를 제작해 판매용이 아닌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가 출시한 ‘에스티듀퐁×슈피겐 갤럭시노트10 케이스’(왼쪽)와 베루스의 갤럭시노트10 전용 케이스(오른쪽).[사진=각 사]


아이스픽의 ‘베루스’도 갤럭시노트10 전용 케이스 6종을 새로 출시했다. 베루스 ‘담다글라이드쉴드’ 케이스는 원터치 반자동 슬라이딩 방식의 카드케이스로, 최대 2장의 카드 수납이 가능하다. 56g의 초경량 무게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에어스페이스도 내장돼 있다.

소가죽을 사용한 ‘천연소가죽 다이어리’ 케이스도 있다. 최대 3장의 카드 슬롯과 지폐를 넣을 수 있고, 지갑대신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탈믹스’ 케이스는 투명성을 강조해 갤럭시노트10의 고유 색상을 그대로 노출한다.

아이스픽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베루스 갤럭시노트10/노트10 플러스 케이스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며 “보호력뿐만이 아닌 편의성, 휴대성, 디자인, 그립감 등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도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팝소켓코리아는 거울이 내장된 스마트폰 그립 ‘팝 미러’ 2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존 팝 그립 형태는 유지하면서 상하단에 ‘탑 미러’와 ‘베이스 미러’ 2개의 거울을 부착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새로운 팝 탑으로 교제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팝소켓코리아 관계자는 “팝 미러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폰과 잘 어울려 패션 겸용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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