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니어 특화 전용폰·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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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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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브라보라이프 앱 선탑재…시니어 요금제 3종 제공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시니어 고객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건강, 취미, 여행, 은퇴 등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선 탑재 앱 'U+브라보라이프'를 통해 제공한다. 앱에서는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공동 제작한 단독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을 비롯해 약 1만 3000여개의 시니어 맞춤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브라보뮤직 앱은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을 기본 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 등의 편의 기능도 대폭 늘렸다.

시니어 사용자를 배려해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탑재했다.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동봉,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자녀 도움 없이 스스로 설명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층에 호응이 높은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실용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시니어 요금제 3종도 출시했다.

월 6만9000원에 매일 5GB(소진 시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월 4만9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49', 월 3만3000원에 1.7GB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시니어 33' 등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은 "시니어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알맞은 콘텐츠와 설명서, 단말케이스, 요금제를 최적화한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LG유플러스 전용폰인 '갤럭시 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협력사 키위플러스와 함께 개발했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 U+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부모님에게 U+브라보라이프폰을 선물하고 싶은 자녀 10명을 뽑아 U+브라보라이프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카카오스토리 게시글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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