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硏 공동유치' 울산시, 영국 기술교류 워크숍

(울산) 박동욱 기자입력 : 2019-08-13 07:31
13일 오전 10시 울산롯데호텔서

신고리 3, 4호기 전경.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공동유치와 관련, 성공적인 원전 해체와 세계 원전해체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한·영 원전해체 기술교류 및 해외진출 촉진 정보교류의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울산롯데호텔에서 ‘한·영 원전해체 기술교류 및 해외진출 촉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한 영국 대사관 닉 메타(Nikesh Mehta) 부대사,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이정환 원장, Nuclear AMRC 필자딘(Philip Jardine) 본부장, 세필드대학교 원전해체 연구소 넬 하야트(Neil Hayatt) 소장, 산·학·연·학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원전해체육성전략 발표를 계기로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산·학·연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원전해체 기술을 알리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세계적인 원전해체 기술을 보유한 영국 기업 등을 초청, 국내 원전해체산업 참여기업들과 기술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부의 원전해체육성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해외진출 강소형 원전해체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란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워크숍에서는 한·영 원전해체 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방안과 영국의 원전해체 산업 동향 및 방사능 폐기 관리 연구 현황, 고준위 방사성 물질의 원격 제어, 원전 산업을 위한 통합 제품 제조, 영국의 중수로 해체 현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 이튿날인 14일에는 울산광역시 소재 기업 방문과 한국· 영국 기업 간 교류 및 컨설팅 행사 등이 이어진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신성장 7Bridge 핵심사업의 일환인 원전해체산업은 국내 시장 22조5000억 원, 세계시장 2030년까지 123조 원으로 2020년 중반부터 시장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원전해체 선진국인 영국과 세미나·워크숍 등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국제 협력을 통해 히든 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시킴으로써 우리 지역기업이 원전해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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