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휴가…"마주치더라도 배려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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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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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떠난다.

[사진=유니세프 제공]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며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휴가는 방탄소년단에게 큰 의미가 될 전망.

소속사는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라며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갖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DNA’ 뮤직비디오 8억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5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파워를 또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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