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분당 최고 시청률 12.1%의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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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8-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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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특집 편 동 시간대 1위 달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또 한 번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지난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7.4%, 2부 9.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MBC '라디오스타' 4.3%와 4.1%, KBS 2TV '취향대로 산다' 0.7%와 0.6%, KBS 1TV ' 1TV '오늘밤 김제동' 5.2%)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1%까지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여름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져 ‘연예인 식당’의 정석 김민교의 태국식당, 이대 앞 백반집, 그리고 포방터 홍탁집과 돈가스집을 기습점검했다.

이대 앞 백반집이 시선을 끌었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쏟아져 나왔고, 위생 상태는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여 사장님은 백종원의 물음에 핑계로 일관했고, 결국 백종원은 아쉬움과 답답함에 “마음이 다친 게 크다. 이래서 제가 어떻게 믿냐”고 분노했다.

지켜보던 남 사장님은 “모두 우리 잘못이다. 백 대표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제작진들에게도 면목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백종원은 “다시 잘 좀 해달라”고 호소했고, ‘재교육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대기행렬이 많은 손님들의 소음으로 주민신고가 이어지며 ‘이사 위기’를 겪고 있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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