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8일 국민경제자문회의..."日 경제보복 해법 모색 차원"

박경은 기자입력 : 2019-08-06 16:17
관계부처 장관들 참석...日 수출규제 대책 논의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충무실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취합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긴급하게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 경제정책 관련 참모들이 배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보다 정교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번 회의에 앞서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부회장급 경영인들과 회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이번 사태와 함께 건의사항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오전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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