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장나라 '가짜' 결혼설에 울고, 강다니엘·지효 '진짜' 열애설에 웃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8-05 2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늘(5일) 두 번의 열애설에 팬들이 울고, 웃었다. 배우 김남길, 장나라와 가수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가 바로 열애설의 주인공. 김남길 장나라는 난데없는 결혼 루머에 몸살을 앓았고 강다니엘과 지효는 열애설 보도를 인정, '가요계 최강 커플'로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남길, 장나라, 강다니엘, 지효[사진=유대길 기자]


5일 오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남길과 장나라가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내용의 글이 떠돌기 시작했다. 해당 글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홈페이지의 기사 캡처가 담겨 '루머'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김남길 소속사 측은 즉각 "해당 글은 악의적인 캡처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낼 것"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고, 장나라도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며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두 사람이 결혼설을 부인하고 디스패치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기사가 짜집기라고 밝혔다. 디스패치의 사진도 아닐 뿐더러 해당 캡처는 합성이라는 것이었다.

이를 강조하듯 디스패치에서는 '진짜' 열애설을 내놓았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이었다. 역대급 열애설에 김남길과 장나라의 가짜 열애설은 순식간에 사그러졌다.

디스패치는 지난해부터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왔으며 연예계 선배가 만남을 주선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장소는 강다니엘의 주거지인 한남 유엔빌리지라고도 덧붙였다.

디스패치의 '진짜' 열애 보도에 오후까지도 온라인은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로 뜨겁다.

JYP는 5일 오후 "트와이스 지효 관련 말씀드린다.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이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도 "금일 보도된 강다니엘, 지효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한다. 우선,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한다"면서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