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지난 7월 4일 내린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와 지난 2일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갈등 장기화와 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인해 우호 관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면서, 한일 양국 정부가 미래지향적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외교적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회 측에 따르면 결의문은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