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핵찌 1억2천 별풍선 논란에 해명방송까지…“잠도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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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7-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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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풍깡 등 의혹 절대 아냐”

아프리카TV BJ핵찌가 별풍선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30일 BJ 핵찌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BJ핵찌는 "나도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명이 아니라 설명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마스크를 쓰고 하면 범죄자 같을 것 같다"고 말했따.

이어 "별풍선 주작, 돈 세탁, 별풍깡 등 각종 의혹이 있다. 절대 아니다"라며 "각종 댓글에서 욕을 먹고 있다. 나도 너무 힘들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잠도 못 잤다.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오열했다.

앞서 29일 새벽 BJ핵찌는 "해장님 신기록 120만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핵찌의 팬클럽 회장이 별풍선 약 120만개(약 1억2000만원)를 선물해 화제를 일으켰다. 수수료와 소득세를 제외하면 6984만원이다.

일각에서는 BJ핵찌가 별풍선 주작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BJ 핵찌가 화제성을 불러모으기 위해 자신의 방송에 별풍선을 쐈다는 것이다. 또 별풍선으로 돈 세탁 등을 한다는 설도 일어났다. BJ핵찌는 데뷔 4개월 차를 맞이한 신인 BJ다.

 

[사진=아프리카TV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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