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2019 평창 발왕산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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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7-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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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평리조트 제공]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가 오는 9월 1일까지 여름 내내 ‘2019 평창 발왕산 축제’를 진행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는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용평리조트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27일 폭발적인 발라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김범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708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트로트 전문 채널인 inet-TV 공개방송과 가수 다비치의 공연,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가수 김연우의 공연이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8월 17일에는 ‘평창 한류 OST 페스티벌’이 열린다.

용평리조트가 위치해 있는 평창 발왕산은 한류 열풍의 근원지로 유명하다. 한류 문화의 탄생을 알린 드라마 ‘겨울연가’ 분량의 약 70%가 발왕산 일대를 배경으로 삼았다.

한류 2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 평창 발왕산이 등장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를 기념해 거미부터 린, 백지영, 김태우, 허각, 벤, 케이윌, 이석훈 등에 이르기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다.

우선 가족 관광객을 겨냥해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와 ‘발왕산 바둑왕전’ 등을 개최한다. ‘발왕산 어린이 사생대회’는 8월 18일 한국미술협회 심사 하에 유치부와 초등학생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왕산 바둑왕전’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한국바둑방송 K바둑 주관 하에 한·중 청소년부 바둑대회 형태로 열린다.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다채롭다. 8월 24일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엄홍길과 발왕산 트레킹’이 진행된다.

엄홍길 대장은 지난 4월 열린 ‘평창 평화도시 및 평창 발왕산 세계 명산 선포식’에서 직접 ‘발왕산 세계 명산 선언’을 낭독하며 발왕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실제로 발왕산 자락에는 그의 이름을 차용한 트레킹 코스 ‘엄홍길’이 있을 정도다.

같은 날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공연과 함께하는 ‘발왕산 치맥 파티’도 열린다.

8월 25일에는 ‘평창 발왕산 트레일러닝 18K’가 진행되며,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발왕산 MTB 코스에서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촌에프엔비 주최의 ‘교촌 레드 MTB 대회’가 펼쳐져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관련하여 모든 참가 접수는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여름 내내 상시로 진행되는 ‘평창 발왕산 사진공모전’, ‘도전! 용평 가수왕’, ‘통기타 가수 라이브 공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발왕산 바람길 체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용평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올해는 ‘발왕산 세계 명산화’의 원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이벤트로 무더위에 지친 피서 여행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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