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경로 아직 오기도 전인데…제주도 폭우·강풍에 나무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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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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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접수된 피해건수는 37건이다. 도로침수 2건, 주택침수 8건, 도로파손 2건, 하수역류 1건, 배수지원 4건, 기타 20건 등이다.

제주시 연동과 건입동은 도로 맨홀이 유실됐다는 신고가 있었다. 강한 비바람으로 영평동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이날 제주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제주(북부) 121.2mm, 서귀포(남부) 176.8mm, 성산(동부) 201.7mm, 고산(서부) 57.5mm의 비가 내렸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태풍 대비 단계를 비상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근무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 북상…거세지는 파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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