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내 주요 기반시설의 정보보호 업무총괄 책임자와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 동향 및 향후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지연 상명대 교수가 '국내·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동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위협이 기업의 관리자 서버 장악, 사이버 공격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 도모, 기업의 정보시스템 자원을 도용한 가상통화 채굴 등 갈수록 지능화·다양화·정교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도 5G+ 전략을 통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혁신성장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개방적이고 신속한 사이버 위협정보의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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