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 피해자 "합의 종용"…강지환, 성폭행 혐의 모두 인정 [전문]

정혜인 기자입력 : 2019-07-16 07:41
피해자 측 "소속 업체로부터 합의 종용 연락 받았다"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성폭행 피해자들이 강지환과의 합의를 종용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 성폭행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측은 피해자에게 회유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가 누구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의견서를 살펴보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지환은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죗값을 받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지환은 변호인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도 광주 자신의 집에 술을 마셨다. 이후 그는 여성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강지환이 내놓은 입장문 전문이다. 

강지환입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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