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하절기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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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7-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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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안전 취약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근로자 안전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대비 경영진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 중 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하절기 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사업소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CEO 경영방침을 전 사업소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태안발전본부 점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가능 위험개소와 안전취약설비를 선별해 집중 점검하는 등 발전소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해 인명·설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 사장은 "서부발전 사업장 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모두가 서부발전의 한 가족이므로 다 함께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개개인의 불안전한 행동 예방이 안전관리의 핵심임을 잊지 말고, 서부발전의 모든 임직원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안전 취약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근로자 안전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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