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문화를 말하다’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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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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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19 게임문화포럼 오픈세미나’가 게임관련 학계·업계·일반인 등 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게임, 문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게임 교육∙인문학∙산업계 등에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는 ‘2019 게임문화포럼 오픈세미나’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나보라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초빙교수는 ‘게임이란 무엇이며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게임에 대한 역사와 정의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본다.

이어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이사가 ‘게임은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임팩트게임 ‘MazM: 페치카’의 개발과정으로 바라보는 게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말한다.

최은주 송화초등학교 교사는 ‘게임은 교육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와 함께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놀공늘공’의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류임상 서울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발표주제는 ‘일상 속 예술로서의 게임, 게임은 과연 예술인가?’이다. 게임은 예술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부여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실제 전시장에 소개된 게임(플로렌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게임을 향유하는 시대를 맞이하다’를 주제로 이정엽 순천향대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경혁 게임 칼럼니스트가 이야기를 나눈다. 두 전문가는 게임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의 합성어)과 비평의 필요성에 대해 말한다.

‘2019 제4회 게임문화포럼 오픈세미나’는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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