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노래 들어보자, 유튜브서 뒤늦게 ‘후끈’…39년만에 유튜브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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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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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항조가 실시간 검색어에 갑자기 등장하면서, 그의 노래가 유튜브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항조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한 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데뷔는 1979년 12월이다. 거의 39년 됐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무명생활을 회상했다.

조항조는 과거 밴드 ‘서기 1999’로 활동했다. 대표곡 ‘폭우’다. 그는 “무명이었기 때문에 힘들었다가 아니라 음악 속에서 사니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조항조가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그의 노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노래모음 등을 담은 동영상은 많게는 100만 조회수로 나타났다.

최근에 올라온 동영상은 2개월 전 ‘조항조 노래모음’이란 영상으로 업로드 돼 있다. 이외에도 1년 전과 5년전에 올린 영상이 다시금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고 있다.
 

조항조.[사진=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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