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게임 개발자 모여라"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개최

이소라 기자입력 : 2019-06-27 08:49
콘진원·GUCC·NHN 내달 2일부터 참가자 모집...게임에 관심 있는 17~19세 청소년 대상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2일부터 '2019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은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주제를 정하고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prototype)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약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 NHN이 함께한다..

참가자는 모바일, PC,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구 블루홀), 'Life is a game : 인생게임'의 개발사 5Byte 소속의 현직 게임기획자와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이 다수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상 예비개발자의 창의성 제고와 흥미 유발을 고려해 고전 RPG 게임 속 세상처럼 행사장이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얻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INN(RPG 숙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게임 개발의 영감을 얻는 '스탯단련실' △각종 간식과 먹거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포션상점' △참가자의 건강과 비상상황을 대비해 상시 운영되는 '힐러존' △멘토들이 상주하는 '만렙존' 등으로 운영된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화로 인해 게임을 문화로 보지 않는 부정적 시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 청소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협업과 도전을 이루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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