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 '피칭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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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6-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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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차원 신사업 공모로 선발된 8개 사업모델 중 신사업화 아이템 3개 선정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HDC그룹 신사업 사내벤처 아이템 발표회인 피칭데이에서, 김충환 HDC아이콘트롤스 차장이 신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인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열고, 인큐베이팅 및 사업 구체화 지원 대상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칭은 기획 개발 단계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를 심의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언수 고려대학교 교수 등 6명의 외부 심의위원과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 미래혁신실장, 전략기획팀장, 설계팀장,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5명 임직원이 내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HDC그룹은 지난 4월 △시장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디벨로퍼 △HDC가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신 주거문화 △기존 공간과 주거 서비스에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하는 스페이스 & 콘텐츠 등 3가지 주제로 공모한 신사업 아이디어 중 1차로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아이디어 제안자들을 대상으로 HDC그룹은 로아인벤션랩과 함께 사업모델 수립, 사업화 기획 및 계획서 수립 방법론 등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스타트업 사업모델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단일 계열사 단위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2가지 아이디어를 제외한 8개 사업모델이 피칭데이에서 발표됐다.

피칭데이에서는 건설, 공유 주거, 환경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는 신사업 아이템 3가지가 선정됐다.

김진영 대표는 "아이디어 8개 모두 삶의 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 같다"며 "사업 역량,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등을 주안점으로 두고 각 아이템들을 평가했다, 이번 사내벤처 공모를 계기로 HDC그룹 전 임직원이 벤처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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