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20일 회의서 기한연장 등 논의…한국당 불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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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6-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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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은 18일 정개특위 간사회의 결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특위 활동 기한 연장 여부, 패스트트랙 이후 특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개특위 전체회의는 지난 4월 29일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 여야 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지 한달여만이다.

그러나 제1야당인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회의 개최에 반대해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국회법에 따른 절차임을 강조하며 지금부터라도 한국당과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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