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지진 사망자 12명으로 증가…부상자 135명

최예지 기자입력 : 2019-06-18 14:11
규모 5.0이상 여진 2차례 포함 총 62차례 여진
17일 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 창닝(長寧)현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현재까지 140여명으로 늘었다.

18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인 해외망(海外網)은 쓰촨성 긴급관리국을 인용해,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번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13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인명,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당국은 "지진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진원지인 창닝현과 궁(珙)현 등 인근 지역에서 1차 구조·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추가 사상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CENC)은 앞서 전날 밤 10시 55분(현지시간) 창닝현 북위 28.34도, 동경 104.90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6㎞로 비교적 얕다.

지진대망에 따르면 이후 규모 5.0이상 여진 2차례를 포함해 총 62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중국 쓰촨성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 2008년 5월 12일 원촨(汶川)현을 강타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7만여명이 사망자와 37만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참사가 일어난 바 있다. 지난 2017년엔 쓰촨성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 인근서 발생한 규모 7.0 지진으로 관광지가 폐쇄되기도 했다.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현장.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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