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검찰은 손 의원의 보좌관인 A씨(52)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자신의 딸과 남편의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지인에게 목포시의 도시계획 자료 등을 누설해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혐의다.
검찰은 손 의원에게 목포지역 부동산을 소개한 B씨(62)가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계획 자료를 훔쳐 내 손 의원 측에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B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축사하는 손혜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시 개막식이 열린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