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오리온 두산 LG화학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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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6-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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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오리온과 두산 케이엠더블유, 서진시스템, LG화학이다. 에이스테크와 하나금융지주, 신세계, 삼성엔지니어링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리온과 두산, 케이엠더블유를 권했다. 오리온은 신제품을 내놓은 중국법인 덕에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베트남법인도 재고조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두산은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새로 상장시킨다.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 시가총액은 각각 1160억원과 64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장 이후 주식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엠더블유는 5세대(5G) 이동통신 확대에 따른 수혜주다. 케이엠더블유는 고주파 빔포밍 기술을 도입해 이익을 늘리고 있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과 LG화학, 에이스테크를 추천했다. 서진시스템과 에이스테크는 5G 이동통신 수혜주다. 먼저 서진시스템은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과 장비를 만든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도 뛰어들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에이에스테크는 5G 이동통신 기지국에 들어가는 안테나를 생산한다. 베트남으로 제조공장을 이전해 생산성도 높아졌다. LG화학은 내년 중대형 배터리 사업으로만 10조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추가적인 매출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와 신세계,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하나금융지주는 배당 매력에 주목해야 하겠다. 높은 시가배당률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비은행 부문을 강화해 올해도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신세계는 백화점 VIP 고객을 중심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다. 면세점 부문에서도 중국 관광객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우주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따냈다. 화공부문 매출도 커져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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